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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트리] 2019-06-28 광주학생독립운동 관련 단체, 학생독립운동 교과서 시정 및 상세서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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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지킴이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63회   작성일Date 23-06-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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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학생독립운동 관련 단체, 학생독립운동 교과서 시정 및 상세서술 촉구

    초등학교는 내용수록, 중고교는 320개교 참여 명시를
    학생독립운동 관련 9개 단체, 교육부를 상대로
    역사 복원 위해 정부가 광범위한 학술조사 나서라

    학생독립운동 90주년 맞아

    학생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이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현재 개편이 진행 중인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학생독립운동 내용의 시정과 상세한 서술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동지회, 광복회 광주·전남연합지부, 역시교사 모임 등 11개 단체는 2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들은 2006년 광주광역시교육청 조사결과로 1929년과 1930년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에 국내외 320개 학교가 참여했던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선총독부 자료를 인용하여 194개 학교로 서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부가 이를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학생독립운동이 아예 서술되어 있지 않았다며 운동 사실과 사진 등을 수록할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현재의 교과서 서술은 해방이후 친일분자의 책동에 의해 선현들의 구국정신을 소홀히 다루어왔던 역사적 과오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되풀이 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고, 이로 인해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까지 그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심을 갖도록 하는데 소홀히 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또 이처럼 축소된 서술을 계속하는 것은 우리가 70년 동안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끄러운 일이며, 일본이 우리나라를 역사의식이 부족한 국가로 조롱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역사복원 차원에서 정부가 나서서 학술조사를 펴 조선총독부 보고서보다 훨씬 정확한 실상을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독립운동은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3일 광주에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성명에 참여한 단체는 광복회 광주·전남연합지부, (사)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사)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 역사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역사관, 전남여자고등학교 역사관, 광주역사교사모임, 전남역사교사모임, 빛고을역사교사모임 등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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