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뉴스와이드

[앵커멘트]

학생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이

현재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학생독립운동 내용의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등 11개 단체는

2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독립운동을 재조명해 역사를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1929년부터 1930년까지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학교 수가

국내외 320곳이었는데도 일부 고교 교과서는 현재까지도 194곳이라고 서술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형주 기자